지방 쓰는법 알아야 추석 때 무시 안당해요~!

 

지방쓰는법

추석이나 설날에는 제사를 지내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지방을 쓰는일이 있을 것입니다. 보통 어르신 분들이 쓰기 때문에 나이가 어리면 몰라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이 부분은 알아두면 나중에라도 명절 때 조금 더 수월하게 제사를 지내게 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방쓰는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지방쓰는법

 

우리나라 고유 풍습으로 남아있는 제사에서 친인척이 모여 제사를 올릴 때 지방을 써야하는데 아무도 모르면 낭패입니다. 일년에 몇 번 쓰지 않기 때문에 까먹을 수도 있지만, 명절 전에 한번씩만 숙지하여도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최소한 꼭 기억이 필요한 부분은 지방을 쓸 때 제주(장남, 장손)과 조상님과의 관계를 쓴 뒤에 고인의 마지막 직위를 쓰고 마지막에 신위를 적으면 됩니다.

 

 

 

 

 

장손집안에 태어난 사람들은 자신이 쓸 수도 있는데요. 집안마다 지방을 쓰는 방법이 조금씩 달라서 헷갈릴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원칙은 같습니다.

 

 

지방에 쓸 때 위패에 들어가는 규격의 경우에 가로 6cm, 세로 22cm 사이즈로 한자를 이용해서 쓰면 됩니다. 지방은 제사장의 주인을 뜻하고 굳이 지방을 쓰지 않아도 영정사진을 놓고 제사를 진행할때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대명절에는 보통 많은 분들을 기리기 때문에 지방을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방을 사용할 때 혼자인 분들의 경우에는 가운데에 놓고, 두분이상이면 제상에서 남자는 왼쪽, 여자는 오른쪽에 둬야 합니다.

 

지방에서 기본적으로 조상님과의 관계에서 아버지 현고, 어머니 현비, 조부 현조고, 조모- 현조비를 뜻합니다. 위는 기본양식이기 때문에 참고하시면 됩니다.

 

그 외에 직위를 쓸때는 조상님에 관직이나 벼슬을 쓰면 됩니다. 돌아가실 때 관직이나 벼슬이 없었다면 남자 학생, 여자 유인으로 작성을 하면 됩니다.

 

 

 

 

 

 

그 외에 관계에서는 위의 지방쓰는법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남편, 아내, 아버지, 조부모, 조부 등 각 양식별로 약관에 맞게 작성을 하면 됩니다. 기본적인 정보이며 위에서 말했듯이 집안마다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꼭 이렇게 쓰지 않는다고 해서 틀린 것은 아니라는 점을 염두해두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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